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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일 기술 배우는 곳
저번 시간에는 가구 목수에 대해서 포스팅했는데요, 이번 시간에는 타일공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. 타일공은 많은 사람들이 '기술직' 하면 떠오르는 직업입니다. 그 이유로는 다른 기술직보다 비교적 안전하고 일당 또한 많이 받는다는 소문 때문인 거 같습니다. 그렇다면 타일공이 되는 방법은 무엇인지 또 전망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. 이 글은 직접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지인과 각종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.

타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루트는 지인 소개, 타일 학원, 현장 등이 있습니다. 이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지인소개입니다. 하지만 누구나 지인 중에 타일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. 그래서 첫 번째 방법은 제외하고 나머지 방법의 장단점과 일을 구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.

현장에서 직접 타일 기술 배우기
일단 각종 취업 중개 포털에서 '타일'을 검색하면 8만원에서 15만 원 정도 일당을 제공하는 타일 보조 구인 공고를 찾을 수 있습니다. 그나마 생활비를 벌면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, 보통 처음에는 타일 나르는 일이 주 업무이며 좋은 팀장을 만나서 빨리 일을 배울 수 있으면 큰 문제가 안되지만 대부분 일을 배우면 바로 나가버리기 때문에 그렇게 빨리 일을 알려주는 곳도 없습니다. 또 일당 10만 원 이상 받는다고 해도 일이 매일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(보통 월 15회 정도) 생활하기 매우 빠듯하다고 합니다. 또 인력 사무소에서 타일 나르는 사람을 써도 일당 10만 원 이상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구인자 입장에서는 손해 볼 게 전혀 없습니다. 그래서 지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 방법은 그렇게 추천하지 않습니다.

학원에서 타일 기술을 배우기
학원에서 배울 경우 대부분 국비 지원이되기 때문에 학원비 부담이 없을 겁니다. 단, 배우는 기간( 보통 10주~ 소요) 동안에는 수입이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. 그리고 타일 학원을 나왔다고 해서 바로 기술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. 현장에서는 학원 출신들을 그렇게 우대해주지 않기 때문에 보조 일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방법을 가장 추천하는 이유는 아예 모르고 가는 것과 조금 알고 가는 것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. 하루 종일 타일만 나르다 오는 것과 분명 차이가 있으며 학원과 연계를 통해 그나마 나은 팀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. 또 배운 것을 토대로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을 활용해서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.

타일공 전망
각자 배우는 목적이 다를 수 있지만 일단 기술만 있다면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. 거기서 좀 더 발전하고 싶은 분들 중 나이가 젊은 분들은 해외 쪽으로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해 보실 수 있고 창업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인테리어, 리모델링 등 분야를 넓혀서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. 또 유튜브에 가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의 다양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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